(2025년 12월 24일) 해보초등학교(교장 신미경)는 12월 24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마음을 나누는 ‘2025.
힐링 라디오 콘서트(힐링 라디오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연과 음악을 통해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친밀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교시: 사연과 선율로 채워진 ‘힐링 라디오 콘서트’ 행사의 문을 연 1교시는 5,6학년 학생들과 교사의 루프스테이션 캐롤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힐링 라디오’ 코너에서는 교사, 학생 DJ들이 공동 진행을 맡아 미리 접수된 사연들을 소개했다.
라디오에서는 ‘어린 시절의 우스꽝스러운 실수담’ ‘새내기 아빠의 감동적인 고백’ ‘선생님과의 아찔했던 추격전’ 등 총 22개의 다채로운 사연이 소개되었다.
각 사연에 어울리는 신청곡이 흐르는 가운데, 사연 당첨자들에게는 털장갑, 핸드크림, 5단 우산 등 따뜻한 겨울 선물이 전달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토닥 카드’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만든 ‘나눔의 식탁’ 2교시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떡볶이, 어묵, 탕수육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나누는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친구, 선생님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온정도 더해졌다.
해보면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된 50만 원 상당의 과자 선물 상자가 전교생에게 지급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학교와 학부모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라디오를 통해 내 사연이 소개되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니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장 신미경은 “이번 힐링 라디오 콘서트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겁고 따뜻한 소통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해보초등학교, ‘당신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는 시간’ 힐링 라디오 콘서트 개최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https://cdn.jnedu.kr/news/photo/202512/108444_306253_22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