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24일 담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담양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고, 창의융합 인재 63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영재 48명, 발명영재 15명 등 총 63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25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담양영재교육원은 ‘함께 배우는 즐거움, 쑥쑥 커가는 창의력’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의 심화 학습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협력과 소통 중심의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감상 및 교육장상 시상이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담양중학교 학생은 “영재교육원 과정에서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 실험과 문제 해결 중심의 탐구 활동을 친구들과 협력하며 수행한 시간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곳에서 쌓은 탐구 경험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홍 교육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탐구 열정으로 1년간의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영재교육원에서 키운 창의적 사고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