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6. 23:44

지방정부, 재정 확충에 발 벗고 나선다.

전년 대비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상승

최초 게시: 2025. 12. 26. 23:44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재정 확충에 발 벗고 나선 지방정부의 전년 대비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이 상승했다.

보도자료 보도시점 (온라인) 2025. 12. 25.(목) 12:00 (지  면) 2025. 12. 26.(금) 조간 재정 확충에 발 벗고 나선 지방정부, 전년 대비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상승 -행정안전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우수 지방정부 26곳 선정 -부진 지방정부 대상 맞춤형 컨설팅 확대(3곳→8곳) 등 지원해 징수율 제고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수입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지방세외수입 : 지자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하여 부과하는 조세 외 금전 수입(과징금, 이행강제금, 과태료, 재산임대수입, 재산매각수입 등) ○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지방 자주재원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왔다.

※ 근거: 「지방행정제재부과금법」 제22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 올해는 전 지방정부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전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징수율 등을 정량평가(100점)한 후, 우수사례 및 기타특별회계 종합관리 여부 가점(4점)을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 지방세외수입 운영실태 분석·진단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4년은 인구감소, 지역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세외수입의 징수액과 징수율이 일제히 전년 대비 상승하여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 (징수액) 33.8조 원→36.5조 원, (징수율) 84.2%→85.3% - 부담금(77.8%→79%)과 함께 지방정부의 자구 노력이 직결된 사업수입(96%→98.9%), 체납 징수(17.6%→18.9%) 등이 징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 지방정부 유형별로는 광역이 기초에 비해 전체·체납 징수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 (광역) 전체 징수율 91%, 체납 징수율 24.6%, (기초) 전체 징수율 81.7%, 체납 징수율 17.5% □ 종합점수 산정결과, 인천, 충남 등 광역 지자체 2곳, 경기 수원, 전남 곡성, 대구 수성 등 기초 지자체 24곳 등 총 26곳이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 해당 지방정부에는 기관표창을 수여해 지방세외수입의 적극적인 관리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 2025년도 운영실적 분석‧진단 우수 지방정부 현황 > 구 분 광 역 시 군 구 최우수(14) 인천, 충남 경기수원·의왕, 전북김제, 전남여수 전남곡성·신안, 경남산청·거창 대구수성·달서·동구, 광주남구 우 수(12) - 강원강릉·속초, 경기과천·파주 강원영월·화천, 전남해남, 경남합천 서울영등포, 광주서구·북구, 대전대덕 □ 한편, 부진 지방정부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최근 5년(’20~’24년)간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부진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지원(3곳→8곳)했다.

○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징수율 저조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를 조사(8~11월)했으며, 지방정부별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는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25년도 부진 지방정부 대상 컨설팅 주요 결과 (예시) > 지역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 지역 A ‧ 넓은 개발제한구역에서 발생하는 이행강제금 체납이 다수있으며, 최근 인구 증가로 인한 차량 대수 증가에 따라 차량과태료 부과‧체납 건수 동반 상승 → 고액체납자 맞춤형 관리 방식 도입, 적극적 공매 실시 필요 지역 B ‧ 인구감소‧고령화 가속 중인 구도심 특성상 경기침체 문제로 저소득 고령자의 납부 포기 사례 속출, 세외수입 전담부서 없음 → 본청-읍면동 등 세외수입 징수 통합 관리 체계 마련, 유관부서 협력 및 교육, 납부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강화 등 필요 ○ 행정안전부는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른 지방정부별 개선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체납징수 평가에 반영해 부진 지방정부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 자주재원의 한 축으로, 지방정부의 체계적 관리・운영과 징수율 개선 노력이 필수”라며, ○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를 내실화하고 지방정부 정책환류를 강화하여 자주재원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지방재정경제실 책임자 과  장 서은주 (044-205-3871) 지방소득소비세제과 담당자 사무관 이경은 (044-205-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