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동화코코어린이집(원장 백성숙)은 지난 26일 라면 5개입 60팩을 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성탄절을 맞아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산타 복장으로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한두레마트 산정점(대표 임점식)은 라면 20박스(약 74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희 산정동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