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는 '생활터 중심 건강프로그램'인 맞춤형 건강 증진 통합 서비스를 3월~11월 120명의 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11월, 회진 삭금보건진료소 관할 진목마을을 최종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진목마을 20명의 주민은 마음 건강 치유 센터를 방문, 다양한 치유·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 추진 결과, 참여 주민들의 건강수치는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BMI(비만도),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으로 변화된 비율이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또한 92%의 참여 주민 건강수치 개선되었으며,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가 100%에 달해 건강행태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된 바 있다.
이 3월~11월 지역 어르신 중심의 예방 중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생활터 기반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은 보건지소 3개소·보건진료소 3개소 등 6개 지역, 12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목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참여와 실천을 통해 큰 건강 개선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맟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지역 주민 건강 수준 향상 및 지역 보건기관 역할 강화를 위한 건강 증진 통합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72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