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동은 한두레 산정점(대표 임점식)이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라면 40박스(약 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두레 산정점은 2024년 12월 원산동 행복푸드나눔가게 제16호점으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원산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임점식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원산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점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공동체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을 맞아 원산동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원산동 거주 주민 ‘노래하는 천사’ 박송미 씨는 백미 10포(40만 원 상당)를, 통장 최영희 씨는 떡국떡 20봉지(2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하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