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8. 22:33

군서면 구절초 개화 한마당, 늦가을 정취 속 성황리에 개최

군서면 구절초 개화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최초 게시: 2025. 12. 28. 22:33
군서면 구절초 개화 한마당, 늦가을 정취 속 성황리에 개최 - 행정 뉴스 | 코리아NEWS
군서면 구절초 개화 한마당, 늦가을 정취 속 성황리에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군서면은 지난 10월 27일, 군서면 미륵당 일원에서 ‘군서면 구절초 개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콩밭메는 두부공동체(대표 김화선)”가 주최·주관하고,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빛원전, 군서면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조일영 영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세일 군수의 축사와 조일영 부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수들의 무료 공연, 색소폰·하모니카·에어로폰 연주, 그리고 군서면 생활개선회 하누리 두들패의 삼도사물 및 트롯장구 공연이 어우러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장에는 붕어빵과 어묵, 구절초 떡 등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으며, 방문객들은 흰 구절초가 만개한 미륵당 꽃동산 산책로를 거닐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가꾸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