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7. 00:49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및 사업 추진 성과 논의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용태가 주재한 가운데 2025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추진 성과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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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용태)는 지난 23일 골약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주요 사업 추진성과 △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사업 추진 계획(안)이 보고됐으며, △제11기 부위원장 선출 및 기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한 ‘효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과 ‘감동가득 김장나눔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지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불세탁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헌 이불 수거·새 이불 교환사업’으로 변경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해 △투척용 소화기 보급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등 보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행복을 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정기회의를 마친 뒤에는 취약계층의 노후 난방용품 교체를 지원하기 위한 ‘동지데이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 돌봄을 더욱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정용태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골약동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위원님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행복을 전했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따뜻한 골약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