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등학교는 1월 8일, ‘2025.
글로 피어나는 해남이야기 동시·동화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학생들이 직접 쓴 시집과 동화책의 출판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행사에 앞서 4학년 2반 학생들이 시집을, 6학년 2반 학생들이 해남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각각 출판하며 학생 작가로 데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수업 속에서 배우고 느낀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행사는 출판 성공을 축하하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출판된 시집과 동화책을 함께 읽는 시간, 작가들의 시 낭송, 책에 대한 질의응답,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북카페 운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 낭송 시간에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읽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 많은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북카페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김다은 교사는 “아이들의 생각이 글로 구현되어 실제 책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출판 활동이 학교를 넘어 해남 지역, 나아가 전남 전반에 독서 인문 교육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학년 2반 이효린 학생은 “책은 진짜 작가만 할 수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내가 직접 시집의 작가가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다음에는 소설책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해남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각과 삶이 배움으로, 또 작품으로 이어지는 독서 인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작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