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진, 최영복)에 연말을 앞둔 26일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임민자 주식회사엠디하우징 대표와 정인호 이노텍코리아 대표가 각각 2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김봉진 덕진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이 100만원을, 김혜리 전 덕진지역아동센터장이 5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혜리 전 센터장은 이달 17일 영암군 혁신정책페스티벌에서 받은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회단체의 나눔도 이어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덕진분회(회장 김인영)가 100만원, 덕진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유순)가 50만원을 내놓았다.
조희인 덕진면지사협 부위원장은 30만원 상당의 10kg들이 햅쌀 10포를 취약계층에 나눠달라며 전했다.
같은 날 덕진면지사협은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결산, 내년 신규 사업 제안 등을 논의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의 하나인 반찬배달사업을 진행해 25개 가정에 김장김치와 밑반찬 6종이 든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봉진 덕진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이 이웃 사랑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면민이 모두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내년에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