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영재교육원은 12월 29일 곡성미래교육관 나동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전라남도곡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고 자연과학과 발명 분야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46명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교육대상자의 학업 성취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학생 개개인이 지닌 잠재력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해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2025학년도 곡성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영재 과정과 발명영재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 4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자연과학영재 과정에는 32명이 참여해 탐구 중심 수업과 문제 해결 활동을 경험했고, 발명영재 과정에는 14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설계 활동을 심화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장 표창과 교육감 표창, 수료증 수여가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였다.
곡성영재교육원은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영재교육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한다.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와 탐구·융합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곡성영재교육원장(교육장 심치숙)은 “곡성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단순한 성취를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수료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지역과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