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26. 01. 14. 18:26

영암 청년들, 지역에서 삶 더 낙관하고 있다

영암 청년의 삶 전반에서 긍정적 인식, 결혼과 자녀 수에 대한 낙관

최초 게시: 2026. 01. 14. 18:26
영암 청년들, 지역에서 삶 더 낙관하고 있다 - 경제 뉴스 | 코리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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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실시한 ‘2025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 청년들이 영암에서 살아가기 위한 삶의 전반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영암에 계속 거주할 생각이 3년 전보다 높아지고, 주거 여건 만족도와 전입 비율도 상승했다.

영암군은 청년들이 호남권에서 전입해 오는 비중이 높아 호남 청년에게 영암이 삶터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들은 영암에서 살아가기 위한 주거 정책으로 공공주택 확대와 청년보증금·전세금 대출을 요구했다.

결혼과 자녀 수에 대한 청년들의 낙관은 두드러졌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청년은 74.5%로 크게 늘어, 2명 이상 자녀를 낳겠다는 청년도 71.2%로 증가했다.

이에 기반해 영암군은 출산육아대책으로 양육비용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요구했다.

영암 청년들은 건강정책으로 비용 지원과 문화·여가 정책으로 비용 지원을 1순위로 선택했다.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기업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를 선택했다.

영암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두고, 민선 8기 청년 정책이 지역 청년의 인식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기조를 이어 더 강화된 청년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해 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 안정 정책으로 전·월세 청년에게 월 20만원, 1인 월세 청년가구에는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한다.

출산 가정에 출장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출생 후 24개월까지 기저귀 구입비 지원과 출생기본소득 월 20만원 지급 등 양육 부담 완화 맞춤형 정책도 강화한다.

청년 일자리를 위해서 영암군은 지역 고용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카페 운영,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구직 단념 청년과 미취업 청년에게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으로 노동시장 재진입과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청년 창업몰 운영으로 창업 청년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으로 3년간 총 2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미취·창업 청년의 구직활동 부담 완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연 1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등 취업~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확대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 정책이 주효했음을 방증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정책으로 젊음이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