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5. 12. 31. 09:47

1학년 언니가 되고 싶어요.

칠량초, 입학 예정자 대상 면접 실시

최초 게시: 2025. 12. 31. 09:47
1학년 언니가 되고 싶어요.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
1학년 언니가 되고 싶어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칠량초등학교는 12월 31일,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는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기본생활 태도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면접은 입학 선물로 마음에 드는 가방을 고른 후, 면접 담당 교사와의 간단한 대화와 놀이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하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생활 안내,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설명 등으로 칠량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면접에 참가한 병설유치원 이루나 원아는 “엄마, 아빠가 오셔서 기분이 좋았다.

종이에 동그라미와 네모에 색칠하는 것도 좋았고, 엄마가 골라 준 노랑색 가방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 1학년으로 입학하면 언니가 되니까 빨리 되고 싶고, 어려운 덧셈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입학 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 방안을 사전에 모색하는 과정으로서, 초등학교 교육의 출발점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 덕분에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