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은 12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5.
무안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무안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무안교육상은 무안교육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을 발굴·포상하여 교육공동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즐거운 배움 함께 만들어가는 무안교육'을 구현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지역도서관 관장 등 다양한 주체가 고르게 선정되어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교육 협력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수상자는 삼향동초 교사 김광훈, 오룡초 교사 이우정, 해제남초 교사 최연미, 무안현경중 교사 최주영, 청계북초 주무관 박연아, 무안고 교무행정사 조은정, 토브마을학교 대표 김진, 무안북중학부모회 회장 이은정, 무안학부모연합회 부회장 조현영, 모아작은도서관 관장 채희성 10명이다.
수상자를 추천한 동료 교사와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가 무안 전체 교육공동체의 자랑"이라며 한목소리로 축하를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무안교육상은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분들께 드리는 무안교육공동체의 큰 박수"라며 "오늘 수상자 한 분, 한 분이 보여 준 헌신과 열정이 무안교육을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무안 관내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무안교육상 수상자의 우수 사례를 학교와 지역에 널리 공유하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마을 연계 교육 활동 등 현장의 변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