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 시민 체감 높이고 지역경제에 ‘훈풍’

순천시가 추진 중인 '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정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생활서비스 업종 등 관내 1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순천사랑상품권)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을 중심으로 방문객 증가와 매출 회복이 나타났다. 지급 과정에서의 행정 대응 또한 주목받아, 직장인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지급 창구를 운영하며, 거동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 및 지급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