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2025. 12. 29. 00:01

함평군 학교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 안전 확보 나서

함평군 학교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 안전 확보 나서

최초 게시: 2025. 12. 29. 00:01
함평군 학교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 안전 확보 나서 - 복지 뉴스 | 코리아NEWS
함평군 학교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 안전 확보 나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함평군 학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함평군은 3일 “학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7일 취약계층 장애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한 생활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집 안팎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했고, 콘센트와 전등 등 전기 시설 노후로 화재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현장을 찾아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고 노후 콘센트와 전등을 교체했으며 빨래 등 전반적인 생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송주환 복지기동대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주거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복지기동대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