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완도군이 지난 18일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운영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늘 건강 앱'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 215명 대상 혈당 및 혈압 개선 등 건강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완도군이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운영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성과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충실도와 모바일 관리 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한 결과다. 완도군의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은 '오늘 건강 앱'과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고 건강 활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상자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전후를 점검한 결과, 2024년과 2025년 사업 완료자 215명에게서 혈당과 혈압 개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65세 이상의 군민이 사업에 많이 참여하여 스스로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의: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061-550-6741, 6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