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습니다.
아동의 건강·인지·정서 발달을 돕는 5개 분야 53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총 연인원 2,707명을 지원했습니다.
필수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과 발달 선별검사 등 9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606명이 참여해 아동의 기본 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발달 위험 요인을 관리했습니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치과 치료 및 예방접종 연계 등 6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281명을 지원하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질병 예방에 힘썼습니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지원과 언어발달 촉진 등 12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569명이 참여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검사와 놀이·미술치료 등 15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818명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왔습니다.
부모·가족 분야에서는 가족캠프와 부모교육 등 11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463명이 참여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과 가족 기능 회복에 힘썼습니다.
드림스타트는 위기 가정 5세대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했습니다.
특히 저장강박증을 겪는 3세대 동거 가구에 대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환경 정리와 대청소를 지원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안정과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동 한 명, 가정 한 곳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환경과 욕구를 중심으로 한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모든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성과는 드림스타트가 아동·가족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체계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