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2025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경면 봉월로에 위치한‘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체류 공간과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귀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입소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옥수수, 고구마, 부추,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면서 작물의 정식부터 재배·관리·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직접 농사를 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매우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무안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올해 입소교육을 진행하며 폭염과 폭우로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6명의 수료생 중에서 4명이 무안군으로 전입하여 기쁘다”며 “무안군으로 정착한 수료생들에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6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을 위해 내년 2월 6일까지 신규 교육생 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2025. 12. 20. 10:22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 성료
최초 게시: 2025. 12.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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