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2025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글씨로 정성껏 작성된 감사 카드에는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아울러 다가오는 병오년을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새해 인사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상동에는 개인과 사회기관 40여 개소가 후원금품을 기탁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24개소,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1,600세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상동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나눔이 살아 있는 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