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3. 08:08

남해안남중권, 여수섬박람회 협력 및 기후주간 유치 촉구

남해안남중권, 여수섬박람회 협력 및 기후주간 유치 촉구 - 행정 뉴스 | 코리아NEWS
남해안남중권, 여수섬박람회 협력 및 기후주간 유치 촉구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제26차 정기회를 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를 약정하고,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1억 원 규모로 입장권 구매에 참여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경남 남해군 쏠비치남해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6차 정기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

    • 순천시와 광양시는 각각 1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
    • 그 외 시·군은 각 지방정부의 지원 규모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공동건의

    • 협의회는 지난 11월 17일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사전 의결로 채택했다.
    • 해당 건의문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에 전달됐다.
    • 관련 예산 2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

    • 기후주간은 당사국총회(COP)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 여수시는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상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서부권 4개 시군(남해·하동·진주·사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역 차원의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회원 시·군 간 협력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