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강진 만들기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회장 황병학)가 지난 19일 강진읍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한 생활 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여해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 회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에너지 절약 생활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강진읍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라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이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황병학 회장은 “탄소중립은 특정 계층이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약속”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강진과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점을 군민들께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비롯해 교통안전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이웃사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