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상동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양선)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애영)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렵이불 세트 10채를 마련해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목포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안인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탁 걱정을 덜어주었으며, 상동 행복나눔마을공동체(상동주공 1·3·4단지)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컵라면 150박스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전남유통연합회(회장 박강진)도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컵라면 100박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애영 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동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