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0. 21:47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 진단능력 전국 최고

최초 게시: 2025. 12. 20. 21:47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 진단능력 전국 최고 - 행정 뉴스 | 코리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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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가축질병 진단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Proficiency Test)는 가축 질병을 진단할 검증된 표준시료를 가축병성감정기관에 배포해 각 기관의 진단 정확도와 전반적인 진단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지방정부 시도가축방역기관46개소와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25개소(민간연구소15·수의과대학10)등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제역과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병리진단 등 14개 항목의 진단 능력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본소는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46개소 가운데 모든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를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대규모 재난발생시 민관협력 강화한다 2025-12-17 전남도, AI 시대 지역균형성장 해법 찾다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