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운영을 추진하였다.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 교육 지원, 관련 서비스 제공을 종합적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지원을 비롯해 순회교육, 언어치료 지원, 통합교육 지원, 진로·직업교육, 장애학생 인권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과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공감과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였다.
아울러 어울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곡성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찰서, Wee센터, 보건의료원, 장애인고용 관련 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원단을 운영하며, 정기 협의회와 현장 지원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피해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였다.
더봄학생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관리와 상담, 치료 지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힘썼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삶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