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25. 12. 25. 00:09

웹드라마 성지 여수시, 11번째 웹드라마 ‘더 섬’ 제작 돌입

웹드라마 성지 여수시, 11번째 웹드라마 ‘더 섬’ 제작 돌입 - 문화 뉴스 | 코리아NEWS
웹드라마 성지 여수시, 11번째 웹드라마 ‘더 섬’ 제작 돌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Subtitle: 여수시, 웹드라마 '더 섬' 제작에 돌입 여수시는 내년 3월 배포 목표로 열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더 섬(The Island)'의 본격 제작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여수의 섬에서 태어나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5명의 동창들이 경쟁사회 속 상실과 갈등을 마주하며 세대 간 오해와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5화, 50분에 담아낸다. 주인공들은 서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회복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도해와 그의 아들 대헌이의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이야기는 세대 간 갈등과 이해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다. 이 작품은 여수시의 11번째 웹드라마로, 여수의 11개 다리(일레븐 브리지)를 상징하는 '달이'가 등장한다. 웹드라마는 K-컬처의 세계화 흐름을 반영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상시키는 아이돌 지망생 대헌이와 외국인 엘라가 만들어가는 로맨스 서사도 함께 그린다. 두 캐릭터의 만남과 성장 과정 속에서 여수의 주요 관광 명소와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공감과 흥미를 전한다. 여수시는 2015년부터 열곱 번째 웹드라마를 제작해온 바 있으며, 올해까지 국내외 웹페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웹드라마 '더 섬' 역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의 감성과 세계관을 담아, 새로운 경험과 이미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