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025. 12. 24. 17:48

강진군,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12월 3일 개최

최초 게시: 2025. 12. 24. 17:48
강진군,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12월 3일 개최 - 행정 뉴스 | 코리아NEWS
강진군,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12월 3일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강진군이 지난 3일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년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도내 9개 시·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빈집재생 정책 사례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in 강진 병영'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 및 목포시, 순천시, 장성군, 영암군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중간지원조직, 주민앵커조직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성하객잔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 현장답사 및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 주요 내용

    • 개최일: 2024년 12월 3일
    • 장소: 강진군 성하객잔
    • 참석: 전남도 및 9개 시·군 관계자 70여명
    • 주관: 강진군,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 주제: 2025년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in 강진 병영

1부 강연에서는 농식품부 자문위원인 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빈집재생 사례와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다. 우석대 건축학과 김승근 교수는 빈집재생과 문화자원을 접목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병영면 에코뮤지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승근 교수는 "병영면이 가진 마을경관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방식의 빈집 재생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례발표에는 ㈜싸이트지니 이창민 소장이 남해군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빈집거래 플랫폼 '봄집' 운영과 빈집 활용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곡성군 팜앤디 협동조합 서동선 대표는 '유휴공간 활용,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청년 살아보기 프로젝트 '청춘작당'과 워케이션 공간 '러스틱하우스'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현장답사에서는 관외 참석자들이 도시재생사업 및 빈집 리모델링 사업지, 레지던스와 워케이션 등 빈집 활용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 공간, 폐양곡창고를 재생한 하멜양조장 등을 방문했다.

워크숍은 병영면 주민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의 '강진 병영면 빈집재생 현황과 핵심요소'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후 정문수 연구위원과 김승근 교수가 주재하는 간담회를 통해 병영면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한 빈집재생사업을 민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할 모델로 만들고, 나아가 전남형 빈집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