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7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옥곡면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시정 홍보 및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2월과 3월, 9월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옥곡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옥곡 장동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현재 옥곡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에 따른 교통체증 등 당면 문제와 해결 방안, ▲국사봉 철쭉축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아울러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황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옥곡사랑 연말 기부금 기탁식 등에 대한 홍보와 협조사항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올 한 해 동안 옥곡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력과 조언을 보내주신 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등 주요 시정 홍보와 함께 연말 옥곡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따뜻한 옥곡면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호주 옥곡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옥곡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 추진에 따른 일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면 행정에 적극 협력하고, 옥곡면은 물론 광양시의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