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과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시정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제보·건의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개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해당 제도를 운영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임 1명과 연임 4명 총 5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청렴 다짐 결의식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졌으며, 간담회에서는 2025년 청렴 활동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활동 계획과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감사관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행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전달되는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수렴해 행정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고, 시민과 행정 간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명예감사관 여러분의 솔직한 제언을 행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청렴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문화 확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2025. 12. 20. 10:22
새글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최초 게시: 2025. 12.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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