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2025. 12. 23. 19:40

광양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 74억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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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 74억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광양시가 74억 원을 투입하는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2026년 3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훼손된 녹지 공간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여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가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훼손된 녹지 공간을 복원하고 녹색환경 조성에 나선다. 총 7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주요 사업 내용

    • 사업명: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사업 기간: 2022년 ~ 2026년

    • 총사업비: 74억 원

    • 사업 대상지: 중동 산124번지 일원 (99,516㎡)

    • 추진 목적: 훼손·단절 녹지 복원, 도시 생태계 구조·기능 회복, 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

    • 주요 공정: 토양치환 3,840㎥, 생태전망대 및 탐방데크 설치, 식재복원 5,568주, 모듈식재복원 12,293㎡, 생태습지 조성, 앉음벽 및 화장실 설치 등

    • 준공 목표: 2026년 3월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무분별한 도시 개발로 훼손되거나 단절된 녹지 공간을 복원하여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중동 산124번지 일원의 생태 기능 저하와 시민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를 마쳤다. 2023년 11월 공사 착공 이후 대상지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숲과 습지를 복원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했다.

최수근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광양시 자원순환과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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