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2025년 제2차 정기회 개최

Subtitle: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에서 2025년 공동사업 추진결과와 함께 2026년 세입·세출예산 및 공동사업 계획이 심의·의결되었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2일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2025년 공동사업 추진결과와 함께 2026년 세입·세출예산 및 공동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 회의에서 4개 군 부군수가 참석하여 공동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025년에 진행된 공동사업으로는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축구) 클리닉, 수산종자 공동 방류,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 남도4색 요리 페스티벌,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2026년의 추진계획은 계속사업으로 4건과 신규 사업으로 2건을 추가하여 총 6건의 공동사업을 확정했다. 이들은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 회령포 이순신 낚시대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수산종자 공동방류 등이다. 협의회는 내년도 공동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2월과 5월에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6월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광·수산·문화·농특산물 분야에서의 상생사업을 확대해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016년에 설립되어 남해안권 4개 군이 행정 경계를 넘어 지역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