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나주시 다시면에 기업, 단체, 농가 등으로부터 총 850만 원의 성금과 백미, 찹쌀 등 물품이 이웃돕기 목적으로 기탁됐다. 이 기부금은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 단체, 농가 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총 850만 원의 성금과 함께 백미, 찹쌀 등 물품도 답지했다.
■ 성금 기탁 현황 (총 850만 원)
- ㈜동양콘크리트: 300만 원 (12월 24일)
- 대신기업: 200만 원 (12월 24일)
- 올버디 골프회: 100만 원 (12월 24일)
- 우리들의원: 50만 원 (12월 24일, 올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
- 다시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200만 원 (12월 22일)
■ 물품 기탁 현황
- 장문현 농가: 백미(20kg) 5포
- 김미영 농가: 찹쌀(5kg) 40개
- 익명 기부자: 백미(20kg) 12포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병채 ㈜동양콘크리트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추위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길 대신기업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보듬는 연대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후원자들의 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