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시청에서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시상식을 개최했다. 120여 명 중 우수 활동자 13명이 감사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지난 3개월간 마약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 등 지역 치안 홍보에 기여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서포터즈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3개월간 지역 치안 및 자치경찰 홍보 전개
이번 수여식에서 감사장을 받은 인원은 올해 하반기 활동한 120여 명의 청년 서포터즈 중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13명이다.
제9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다양한 치안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위원회 홍보 영상 제작을 비롯해 ▲5대 반칙운전 근절 ▲마약류 성범죄 예방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이 포함됐다.
청년 참여형 치안 정책... 시민 인지도 제고 효과
위원회는 카드뉴스 등 SNS 기반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 112의 활동이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이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정책 홍보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과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광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