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안전 2관왕 쾌거 새로운글

목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목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목포시는 10월 28일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17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부터 초기 대응 및 수습·복구 단계까지 유기적 연계를 중점 검토했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는 통합연계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PS-LTE 활용 등을 종합심사했으며,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 효과를 받았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8월 '2025년 을지연습'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안전한국훈련 최우수와 을지연습 우수상 수상로 재난·안전 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